동사 뒤에 조사 li35ʌ35 혹은 ʌ35를 추가하여 사건의 완료를 나타낸다.

동사 뒤에 조사 ko35를 추가하여 동작의 완료를 나타낼 수 있다. ko35는 경험상으로도 쓰이는데, 거라우어의 완료상과 경험상은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단, 부정문과 의문문에서의 'V+ko35'는 경험상으로 해석되기 쉽다.

• 동사 뒤에 ko35를 추가하여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상태가 존재한 적이 있으나 지금은 더 이상 진행되거나 존재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 거라우어에는 지속상 표지가 없지만, 한어 차용 표지 tau33를 통해 동작의 지속을 나타내거나 tɕhi33를 사용하여 상태의 지속을 나타낸다. 이런 상표지는 쓰지 않아도 의미에 영향을 미치 않는다.

• lo35do31, tɕhi33do31, do31와 어조사 ʌ35를 결합하여 사건이 시작되었음을 나타낸다.

• 조사 lV33는 동사나 형용사 뒤에 놓여 동작 행위의 발생과 상태의 출현을 나타낸다.

tshan35와 nəu35로 나타낸다. 문말이나 문말첨사 앞에 쓰인다.

• tshan35:반복을 나타내는 부사 jou35와 공기할 수 있다. 부사와의 공기여부는 수의적이며 의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nəu35: 문말 또는 어기조사 앞에 쓰임. 반복을 나타내는 부사 jou35와 공기할 수 없다.

• 거라우어에는 미래상(예정상), 진행상, 계속상 및 단시상을 나타내는 문법 표지가 없다. 이런 상적 의미를 어휘로 나타내기 때문에 이는 엄격한 의미에서 상이라 할 수 없다. 아래 이런 상적 의미를 거라우어에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 'ɯ35 –려고 하다', 'dɯ31 –고 싶다’

• 부사 tsəŋ35tsai35 또는 tsai35로 진행의 의미를 나타냄.

• '동사+추향동사’

• ji33ɕe35/ʌ33ɕe35 바꿔 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