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눈어 부사는 어떤 사건의 방식, 범위, 정도 혹은 시간, 공간 배경 등을 나타낸다.
부눈어 부사의 조어법과 통사는 대부분 동사로 귀속된다. 따라서 '副動詞' 라고 일컬을 수 있겠다.
다시 말해서 문장에서 주로 서술어 역할을 하며 초점의 변화와 접두사와 같이 나오는 현상을 보인다.
예를 들어 부눈어의 'kandaukdauk : 천천히 걷다', 'amin : -도', 'takna : 어제', 'saincia: 거기' 등이다.
부사의 종류에 속하는 이 단어들은 문장의 부가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