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은 ‘차오둥(潮垌), 차둥(茶峒), 차둥(茶洞)’ 등 여러 명칭이 있었다. 차동어는 차동 지역에서 600년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마을 사당(祠堂)의 비석과 족보에 따르면 오늘날의 차동은 명나라 때 ‘차오둥(潮垌)’이라 불렸고 명칭은 기후와 관련되어 있다. 청나라(清) 광서(光緒)31년에 간행된 《임계현지(臨桂縣志)》에 따르면 차둥쉬(茶峒圩)가 중요한 우진(圩镇)이 되었다. ‘둥(峒)’은 ‘둥장(峒场)’의 뜻인데, 즉 큰 돌 중간에 흙이 있는 작은 땅이다. 지형으로 봤을 때 산지 외에 평원지역이 있기에 이 지역을 ‘에영류둥(鹅岭六峒)’이라 불렸다. 이 지역에서는 차, 특히 ‘류동차(六峒茶)’라는 차가 유명해서 이후에 이름이 ‘차둥(茶峒)’으로 바뀌었다. 1996년에 간행된 《임계현지(臨桂縣志)》에 따르면 차둥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차가 유명해서 이름이 ‘차둥(茶洞)’이라 한다.
차동어는 중국 광시장족자치구(廣西廣西壯族自治區) 궤이린시(桂林市) 린궤이현(臨桂縣) 차둥(茶洞鄉) 마을에서 최초 사용되고 후에 인구의 이동으로 차동어는 양쟝진(兩江鎮) 산커우(山口) 마을로 확산되었다. 이 외에 궤이린시(桂林市) 융푸현(永福縣) 륭산(龍山) 마을에 차동어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차동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20547명(2000년까지)이 있고 이 종에서 18000명이 차동어를 모어로 사용하고 있다.
doc/chadong/0_general/01_basic/01_basic.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8/06/25 08:56 (바깥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