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누어의 첨사는 구조조사와 어기조사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다.

문장성분이나 문장성분간의 관계를 표시하는 허사이다.

ɤ33(혹은 loe33) : 주어와 술어연결, mjɑ33 : 복합술어, 단문간의 연결, xɔ44ɔ33 : 앞 뒤의 어기 연결(就)

mɤ44 : 관형어 역할을 하는 형용사, 동사, 구, 문장 뒤에 분포, 때로는 명사화 기능을 함.

ɛ44(tɛ42) : 형용사가 부사어로 기능하며 중심어 앞에 분포할 경우

동사의 상, 태 참고

진술을 나타내는 어기조사 : noe33, fɑ44, lɑ55, m55

명령을 나타내는 어기조사 : m42, o44

의문을 나타내는 어기조사 : lɑ42, ᶇɑ44, ɛ44

① a33, nɛ33 : 진술 문미조사, 서로 바꾸어 쓸 수 있다.

② a33lʌ31, a33njʌ31 : 비미래 의문문미조사, 서로 바꾸어 쓸 수 있다.

③ ɛ33la31, ɛ33nja31 : 미래 의문문미조사, 서로 바꾸어 쓸 수 있다.

④ o33, ɛ33, ka31, tʌ31, ŋjɯ53 : 명령, 청유 문미조사.

① 명사성 성분 뒤에 쓰여, 동작이 지향하는 것 또는 동작의 영향을 받는 대상을 나타낸다. 문장의 주어나 목적어가 될 수 있다.

문맥상 동작의 지향이나 영향 받는 대상이 명백할 경우 va44를 생략할 수 있지만, 명사화구 및 이중목적어구문에서 동작의 지향이나 영향 받는 대상 뒤의 va44는 생략할 수 없다.

② 명사성 성분 뒤에 위치하여 장소를 표시하는 기능을 하고 보통 생략 가능하다.

③ 명사성 성분 뒤에 위치하여 시간을 나타낸다. 명사화구 뒤에 쓰여 시간을 나타낼 경우 생략할 수 없고, 다른 경우에는 생략 가능하다.

① 명사성 성분 뒤에 위치하여 도구격조사로 쓰이며 생략 가능하다.

② 명사성 성분 뒤에 위치하여 기점을 나타낸다.

③ 명사성 성분 뒤에 위치하여 비교문의 비교기준을 나타낸다.

① ‘소유자+ja54+소유물’의 순서로 소유를 나타내는 조사이다.

② “전체+ja54+부분”의 어순으로 전체와 부분을 나타낸다.

③ “A+ja54+B” 구성으로 A와 B간의 거리가 근접해 있음을 나타낸다.

④ “A+ja54+B” 구성으로 근접 시간을 나타낸다.

⑤ “변화 전 +ja54+ 변화 후”의 구성으로 변화를 나타낸다.

⑥ “재료 +ja54 +완성품”의 구성으로 쓰일 수 있다.

⑦ 가격과 대등한 보상

⑧ 관계화 절이 앞에서 명사성 성분을 수식할 경우 ja54를 써야 한다.

⑨ 명사화절 뒤에 쓰여 강조를 나타낸다.

① 명사화

Ⓐ 사람지시

Ⓑ 사물, 시간, 장소지시

② 동사(구), 형용사(구), 문장 뒤에서 관계절화 표지로 기능한다. “명사성 성분+관계화절”(1), “관계화절+ja54+명사성 성분”(2) 두 가지 어순이 가능하다.

③ 목적어절 수반 : 말하다, 생각하다 동사 뒤에서 목적어절을 수반, 때로는 목적어절 뒤에 중복해서 출현하기도 한다.

④ 과거 발생한 일을 진술한다.

• 지누어에는 ‘차례대로, 일일이, 하나하나씩’을 나타내는 구성으로 “thi44+양사+thi44+양사”와 “kɔ33+양사+kɔ33+양사”가 있다.
• 이들은 동사 앞에 위치하는데, “kɔ33+양사+kɔ33+양사”구성은 뒤에 부사화소 tɛ33 대신 kɔ33를 중복하여 사용할 수 있다.

• tɛ33，ɛ33, a33
• tɛ33와 a33는 가장 흔히 쓰이는 부사화소이다. ɛ33는 tɛ33의 음이 감소된 것이다.

• ɛ33 : 미래상
• mʌ35 : 임박상
• ʌ44 : 완료상
• kɔ33 : 진행상
• tɔ44 : 지속상, 경험상

① 화자의 바람, 의지: 주로 명령문에서 사용되고 화자가 (어떠한 힘을 빌어) 어떤 상황이 출현하기를 희망함을 표현하며 생략 가능하다.

② 허가 혹은 금지

③ 외부의 힘에 의한 나타난 현상을 나타낸다. 생략 가능하다.

① ɛ54mɤ33 : 물말에 위치하여“듣자하니, 들은 바로는…”의 의미를 나타낸다.

② tʃe31 : 누가 직접 말해준 것임을 의미한다.

① po31 : 동사 뒤에 위치하여 싸우지 않는 ‘서로’를 나타낸다.

② ʃi31 : 싸우는 ‘서로’

명사 혹은 대명사 뒤에서 동작이나 행위의 위치 및 방향을 나타낸다.

용도, 목적을 나타낸다. ‘동사+jɔ44’는‘ 문장에서 관형어로 전치와 후치가 모두 가능. 따라서 jɔ44는 용도, 목적의미 외에 동사를 관계화 시켜 관형어로 만드는 기능도 가진다.

명사성 성분 뒤에 위치하여 “~에 따르면, ~과 같이”의 의미를 나타낸다.

수혜자나 접수자, 단일목적어를 가지는 동사를 이중목적어 동사로 바꾸어 주는 기능(双及物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