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예니세이 오스탸크라고 불리던 케트족은 ‘사람’을 의미하는 kɛˀt에서 민족명칭이 유래하였다. 케트어는 예니세이 민족이 구사하는 언어 중 가장 북쪽에 분포하는 언어로 크라스노카르스크 지방의 투루한스크 지역과 일부 바이킷스크 지역에 남아있다. 케트어는 유그어와 함께 예니세이어계의 케트-유그어군을 형성한다. 1989년 인구조사 따르면 케트인은 1,100명이며 이 중 케트어를 모국어로 여기는 화자는 48%이다.
케트어는 비공식적인 영역에서 사용된다(공식언어는 러시아어). 저학년에서 교과목으로 케트어를 배우기는 하지만 수업은 러시아어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