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어에서 모음 음소가 가장 분명하게 구별되는 위치는 단어의 첫 음절이다.
오비강 중류 방언에는 모음 음소가 8개 있다. (표)
오비강 중류 방언과 그 친족 방언에서 모음은 장단모음이 음운론적으로 구분된다. 장모음에는 а, о, у, э가 있고, 단모음에는 а, о, у, и가 있다. 예를 들어 камын а: ‘밖에서’, камын а ‘몇’이다. ()
대부분의 장모음(а, о, у)은 후설모음이고, 대부분의 단모음(а, 원순 и, i)은 전설모음이다. 장모음 е 는 전설모음이고, 단모음 о는 후설모음이다. 장모음도 단모음도 원순모음일 수 있다.
현재 모음을 표현하는 문자는 다음과 같다. ()
모든 모음(장모음, 단모음)은 약화모음 ə에 대립하며, 약화모음은 오비강 중류 방언에서는 1음절이 아닌 음절에서만 가능하다. 이 약화모음은 주로 어말 자음군의 자음들을 분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wersəm (wersm 대신) (나는 하였다). () 물론 이 기능만 한다면 음소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약화모음은 의미구별 기능도 한다. 예를 들어 ar ‘많이’, arə ‘노래’. () 이 모음은 문자로는 ы 와 и 로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