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적 특징상 가장 복잡한 것은 형동사인데, 동사적 속성(시제에 따라 구별되고 다른 단어를 종속시킬 수 있는)과 더불어 일련의 체언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형동사는 인칭-소유 접미사를 가지고 일부 격표지와 후치사와 결합한다. 예를들어 처소-조격으로 쓰인 형동사의 인칭-소유 형태.
그러한 형동사는 대개 시간을 표현하는 상황어로 쓰인다. 또 상황어 역할을 하는 것으로는 형동사의 인칭-소유가 시간, 목적, 원인 후치사와 결합한 형태이다. (예)
또 후치사와 함께 처소-조격으로 쓰일 수 있는 것은 단순 형동사, 즉 비소유(?) 형태의 형동사이다. (예)
그러나 비소유 형태의 형동사는 주로 정어로 쓰인다. (예)- понта와 같이 어간이 자음으로 끝나는 동사의 객체 활용은 아래와 같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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