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순의 다름에 따라 조동사는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1) 첫번째 부류는 동사 앞에 놓여서 동작행위의 의지, 바람, 가능성을 나타내는 조동사들이다.
2) 두번째 부류는 동사 뒤에 놓여서 동작 행위의 양태와 성질을 나타내는 조동사들이다.
3) 세번째 부류는 동사 앞 뒤에 모두 놓일 수 있고, 의지와 바람을 표현하는 일부의 조동사들이다. 위치가 다름에 따라서 약간의 의미 차이가 있다. 그 예로 'nuk55 : -를 바라다, 하고 싶다'를 들 수 있다.
위 예문에서 ʒa55 는 진술의 어기를 나타내는 조사이다.
위 예문에서 ʒa55 는 진술의 어기를 나타내는 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