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ɑ⁵⁵pɔ⁵⁵ 혹은 iɑ⁵⁵pɔ⁵⁵ ‘조부’
-접두사 ɑ³¹는 척도 형용사와 결합하여 ‘짧다’, ‘가늘다’, ‘얇다’ ‘가깝다’ 등 의미를 나타낸다.
예: ɑ³¹ȵi³¹ 가깝다.
-그리고 일부 명사도 접두사 ɑ³¹ 혹은 ɑ⁵⁵를 가지고 있지만 이 접두사들의 정확한 의미가 아직밝히지 않았다.
예: ɑ³¹mɯ³¹ ‘옥수수’
예: ȵi³⁵ɑ⁵⁵ ‘태양’
-동사 혹은 형용사 뒤에 문법화된 su³⁵(사람)이 붙어, 동사 혹은 형용사를 ‘어떤 특징을 갖는 사람’ 혹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의 의미를 나타내는 명사로 바꾼다.
예: kʰɯ⁵⁵ ‘훔치다’ + su³⁵ → kʰɯ⁵⁵su³⁵ ‘도둑’
-명사, 동사 그리고 다른 품사 뒤에 장소를 나타내는 문법화된 ‘de⁵⁵’, ‘ɹɑ³⁵’, ‘bɑ³¹’, 그리고 ‘dzə³⁵’가 붙어 장소를 나타내는 명사를 형성한다.
예: xe⁵⁵(한족) + de⁵⁵ → xe⁵⁵de⁵⁵→ (중국)대륙
-명사, 동사 그리고 다른 품사 뒤에 조사 m̩⁵⁵가 붙어 부사를 형성할 수 있다.
예: dʑo⁵⁵dʑo⁵⁵ ‘예쁘다’ + m̩⁵⁵ → dʑo⁵⁵dʑo⁵⁵m̩⁵⁵ ‘예쁘게’
-명사 뒤에 보통 단독적으로 쓰이지 않는 mi³¹ɑ³¹ 혹은 mɑ³¹가 붙어 ‘음성’ 혹은 ‘암컷’의 의미를 나타내고, pʰɯ³⁵, pʰɔ³¹, pʰɑ³¹가 붙어 ‘양성’ 혹은 ‘수컷’의 의미를 나타낸다. 이러한 접미사들은 동물 명사뿐 아니라 다른 품사 뒤에도 붙을 수 있다.
예: ɹɑ³¹pʰɑ³¹ ‘수탉’, ɹɑ³¹mi³¹ɑ³¹ ‘암탉’
-동사, 형용사 뒤에 문법화된 동사 tʰɑ⁵³(‘획득하다’)가 붙어 동작의 ‘결과’를 나타낸다.
예: ɹu³¹ ‘보다’ + tʰɑ⁵³ → ɹu³¹ + tʰɑ⁵³ ‘마음에 들다’
예: bɔ⁵³ ‘섞다’ + kʰɹɑ³¹ → bɔ⁵³ + kʰɹɑ³¹ ‘섞어 버리다’
-동사 뒤에 문법화된 동사 ɹu³¹(‘보다’)가 붙어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함’의 의미, 혹은 ‘추측’의 의가 더해진다.
예: zui³⁵ ‘생각하다’ + ɹu³¹ → zui³⁵ɹu³¹ ‘생각해 보다’, ‘의심하여 염려하다’
-형용사 뒤에 2음절 중첩음이 붙어 형용사의 의미를 더 생생하게 표현한다.
예: kʰɑ⁵⁵tɕʰɑ⁵⁵tɕʰɑ⁵⁵ ‘밝고 환하다’
예: ʑi⁵⁵(크다) + dzi³⁵(작다) → ʑi⁵⁵dzi³⁵ ‘크기’
예: ɕɑ³¹ ‘쇠’ + dʑɔ⁵³ ‘새’ → 생철
예: kʰui⁵⁵ ‘개’ + xɹɔ̠³¹ ‘미치다’ →미친 개
예: kʰuɑ⁵³ ‘파다’ + kʰe⁵⁵ ‘먹다’ → 쪼아 먹다.
예: ɕʰe³¹ ‘양보하다’ + bi³¹ ‘주다’ → ɕʰe³¹bi³¹ ‘넘겨주다’
예: biɑ⁵⁵ ‘꿀벌’+ ɹɯ³¹ ‘즙’ → biɑ⁵⁵ ‘꿀’
biɑ³¹ ‘날다’ + Iɔ³¹ ‘집’ → biɑ³¹Iɔ³¹ ‘비행기’
tɕo̠³¹ ‘달래다’ + ɕyi⁵⁵⁵ ‘이끌다’ → tɕo̠⁵⁵ɕyi⁵⁵ ‘속이다’
예: vɑ³¹ ‘배’ + ɡɹɑ⁵⁵ ‘가득 차다’→vɑ³¹ɡɹɑ⁵⁵ ‘부르다’
예: mɯ⁵⁵ ‘하늘’ + ȵe³¹ ‘마르다’ → mɯ⁵⁵ȵe³¹ ‘가뭄’
예: zui³¹ ‘사상’ + dʑɑ³⁵ ‘아프다’ → zui³¹dʑɑ³⁵ ‘슬프다’
-명사가 동사와 결합하여 명사/동사를 형성한다.
de³¹ ‘땅’ +kɹɑ⁵⁵ ‘가르다, 경계 짓다’ →de³¹kɹɑ⁵⁵ ‘땅의 경계’
‘명사+분류사’ 구조의 예: vɑ³¹ ‘배’ + lɔ⁵³ ‘개’ →vɑ³¹lɔ⁵³ ‘배’
‘동사+결과 보어’ 구조의 예: kʰɤ³¹ ‘외치다, 부르다’ + ɣɑ⁵³ ‘모이다’ → kʰɤ³¹ɣɑ⁵³ ‘소집하다’
예: bu⁵³ ‘(아이한테) 뽀뽀하다’
4음절 연면어는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