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트는 중앙 카프카즈 산맥을 중심으로 북오세티야와 남오세티야로 나뉜다. 이러한 지리적 구분과 행정적 구분이 거의 일치해서, 북쪽에는 러시아 연방 세베로오세티야 공화국 (알라니야 공화국), 남쪽에는 조지아 (그루지아) 공화국 남오세티야 자치주가 있다. 1989년 598,000명의 오세트인 중에서 디고르 방언은 약 100,000명이 구사했다. 201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오세트인은 528,515명, 오세트어 화자는 451,431명이다.(http://www.gks.ru/free_doc/new_site/perepis2010/perepis_itogi1612.htm)
오세트인은 모국어 외에 러시아어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조지아 지역의 오세트인은 조지아어도 구사한다.
오세트어는 알라니야 공화국의 공식언어이다. 초등학교에서 오세트어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립학교 및 세베로오세티야 대학과 남오세티야 사범대에서는 오세트어와 오세트 문학을 전공할 수 있다. 본 토대연구의 대상이 되는 소수언어들 중에서 오래된 자료전통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최신의 대학교육자료(Dzodzikova 2017, 오세트어로 된 세베로오세티야 대학의 교재)나 인터넷 자료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늘날 교육이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언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