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웅어의 동사는 일반동사, 조동사, 판단동사로 나뉜다.
(1) 일반동사
(2) 조동사
(3) 판단동사
일부 동사는 부가성분으로 자동과 타동을 구분할 수 있다.
자동 | 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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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ʼlah : 스스로 (나뭇가지 등이) 끊어짐 | lah : 끊다 |
n̩ʼpui : 스스로 단절하다 | puiˀ : 벗다 |
일부 동사는 부가성분을 부가하여 쌍방의 상호적인 행위를 나타낼 수 있다.
단독 행위 | 상호 행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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ˀeh : 한 사람이 혼자 욕함 | kʼˀeh : 서로 싸움 |
ɡrai : 한 사람이 혼자 이야기함 | kʼɡrai : 사고파는 쌍방이 가격 흥정함 |
동사 앞에 'hɔiˀ: 끝내다. 이미'를 부가하여 완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동사 뒤에 'ˀun : -고 있다(중국어의 着에 해당)'를 부가하거나 동사 앞에 'tɯk : 지금 마침(중국어의 正에 해당)', 동사 뒤에 'ˀun: -고 있다(중국어의 着에 해당)'를 동시에 부가하여 진행상을 나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