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부사 : ton4 가장(最), ka:i1 정말, 진짜(真)

상태부사 : zum5 은밀히(悄悄地), pho6 잔인하게(狠狠地)

범위부사 : pu3 모두(都), ljeŋ1 전부(净是)

시간부사 : hai3 곧~하려 하다(将要), qo3 이미(已经)

부정, 긍정, 가능부사 : me2~않다(不), mjen6 아마도(可能)

중복, 연속부사 : jiu1 또(又), tsaːi5 다시(再)

부정부사 외에는 일반적으로 단독으로 질문에 대답으로 쓰일 수 없다. 수식을 받을 수 없으며, 중첩할 수도 없다.

대부분의 부사는 술어의 앞에만 놓여 수식성분이 될 수 있다. 일부 부사(시간부사, 범위부사)구 또는 전체 문장의 앞에도 놓일 수 있으며, 수식성분이 될 수도 있고 어기를 강조하는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kon5 먼저(先), ta5ʈot8 ~하는 중이다.(正在), ɕu5진짜(真的), ɕo3 매우(很), ɣo2공연히, thjem1 다시(再) 이들 부사들은 술어의 뒤에 놓여 보충성분으로만 쓰일 수 있다. 이들은 술어성 구 및 전체 문장의 뒤에 출현하여 보충성분으로 쓰일 수 있다. ɕo3 매우(很)는 경우에 따라 술어의 앞에 쓰일 수 있으며, 수식성분으로 쓰인다.

두 개의 의미가 유사하거나 관련이 있는 부사는 하나의 단문에서 동시에 출현할 수 있는데, 그 위치는 각각 술어의 앞뒤이다. (앞에 놓인 부사는 종종 한어 차용어이다.) 강조를 나타낸다.

범위, 정도, 긍정, 부정 등을 나타내는 부사는 체언으로 쓰여 술어의 앞 혹은 뒤에 쓰이며, 각각 부사어, 보어이다.

소수의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는 일부 동사, 술어성구의 앞 또는 뒤에 쓰여 각각 부사어와 보어의 역할을 한다. 동작, 행위의 정도가 심하거나 여러 번 중복됨을 강조한다.

부정부사는 술어의 앞뒤에 놓여 각각 부정과 의문을 나타내는 것 외에, 문미에 놓여 의미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단독으로 질문의 대답으로 쓰일 수도 있다.

두 개의 부사를 연용하여 부사어로 쓰이는 것 중에 하나의 부정부사 me2 (不)는 일반적으로 뒤에 술어에 붙어 위치한다.

일부 같거나 상관이 있는 부사는 문장에서 관련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