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ор-ган 의 경우 тору 라는 동사 원형에서 나온 형태이다.
тору는 있다, 일어나다, 살다, 서있다, 가치가 있다 등의 다양한 의미로 쓰이는데, 부동사와 함께 나타내는 조동사로서 '자주', '한번이 아닌', '반복적으로' 라는 뜻을 나타낸다. 여기서는 부동사의 접사 –ган 과 함께 쓰인 조동사로 '반복적으로' 라는 뜻으로 쓰였고, 조동사 иде 역시 같이 나타내어 반복적인 대과거를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모든 과거는 명백한 과거(очевидное прошедшее) 와 명백하지 않은 과거(неочевидное прошедшее)로 나뉘는데, 명백한 과거는 과거에 화자 자신이 한 행동 또는 직접 알게 된 사실을 나타내고, 명백하지 않은 과거는 다른사람에게 듣거나, 다른 과정, 다른 결과를 통해서 화자가 알게된 사실을 말한다.